'방광암'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7.10.19 방광암의 진행정도(병기)
  2. 2007.10.19 방광의 구조와 기능 1
  3. 2007.10.19 방광암의 원인 1
  4. 2007.10.19 방광암의 정의

방광암의 진행정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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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의 병기는 종양이 방광벽을 침범한 깊이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TNM 분류체계에 따른 병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방광암의 TNM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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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병기(종양의 병기) : 종양이 방광벽을 침투한 정도에 따라 분류

Tis : 상피내암
Ta  : 점막에 국한된 유두종
T1  : 고유층에 국한
T2  : 근층에 침윤
T3  : 방광주위 지방조직에 침윤
T4  : 전립선, 자궁, 질, 골반벽이나 복강벽에 침윤




N병기 : 임파선 침윤여부에 따른 병기

N0   : 림프절 침윤이 없는 경우
N1-3 : 림프절 침윤




M병기 : 원격전이 여부에 따른 병기  

M0  : 타장기로의 원격 전이가 없음
M1 : 원격 전이





Ta병기, Tis병기(요로상피에 국한)와 T1병기(점막하 고유층에 국한)는 근육층을 침범하지 않은 병기로서 표재성 방광암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Ta종양은 악성도가 낮고 방광근육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T1종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근육층을 침범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Tis병기는 상피내암(CIS)으로 불리는 높은 악성도의 암인데 보통 방광경으로 보았을 때 방광벽을 따라 편평하고 붉은 빛을 띤 부드러운 판같이 보입니다.
T2이상은 침윤성 방광암으로 불리며 재발 및 전이의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적극적인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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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은 1) 국한된 장소에서 어느정도 진전해 있는지, 2)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 3)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지의 3가지 기준으로 병기를 분류합니다. 국제적으로 이용되고 있는 TNM분류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1) 국한된 장소에서 얼마나 진전해 있는지 : T 분류

Ta : 암이 점막내에 국한된다.
T1 : 암이 점막 밑으로까지 침윤해 있지만, 방광근층에는 없다.
T2 : 암이 근층의 반까지 침윤해 있다.
T3 : 암이 근층의 반을 넘어서 침윤해 있다.
T4 : 암이 전립선, 자궁, 질, 골반벽, 복벽, 직장 등 인접한 장기까지 침윤해 있다.
(2) 림프절로의 전이가 있는지 : N 분류

N0 : 림프절로의 전이는 나타나지 않는다.
N1 : 골반내에 2cm이하의 림프절 전이가 하나 있다.
N2 : 골반내에 2cm이상 5cm이하의 림프절전이가 하나 있거나, 5cm이하의 림프절이 여러개 있다.
N3 : 골반내에 5cm을 넘는 림프절 전이가 있다.
(3)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지 : M 분류

M0 : 여러 장기로의 전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M1 : 여러 장기로의 전이가 나타난다.
이들의 조합에 따라 방광암의 병기가 분류됩니다. 예를 들면 암이 방광 주위의 지방층으로까지 침윤했고 림프절 전이는 하나 발견되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는 경우는 T3N1M0로 표시됩니다. 이들 숫자가 크면 클수록 암이 진행되어 있다는 것이 됩니다.

원자료 : 일본국립암센터 정보위원회
번역 : 서울대학교 암연구센터 정보위원회
감수 : W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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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의 구조와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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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휴메딕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은 몸 밖으로 배설되기 전에 방광에 저장되는데 방광은 속이 비어있는 대부분이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관입니다.
소변은 신장으로부터 요관을 따라 방광으로 흘러 들어와서 저장되어 있다가 배뇨시 요도를 통해 배출됩니다. 소변을 볼 때 방광근육이 수축하여 소변을 밀어내는 작용을 합니다.
방광벽은 몇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가장 안쪽은 소변과 직접 접하는 부분으로 요로상피라고 부르며 다음은 고유층이라 부르는 느슨한 결체조직이 있습니다.
고유층 다음에 방광근육이 있고 방광근육의 바깥은 지방조직과 복막이라는 조직으로 덮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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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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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휴메딕
방광암이 발생하고 진행하는 과정은 아직까지는 부분적으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암을 일으키는 몇 가지 요인이 확인 되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이미 발암물질로 알려진 흡연과 산업 화학물질입니다.

방광암의 50% 정도가 흡연에 의한 것으로 추산되며 염료, 고무, 가죽제품, 섬유, 유기 화학약품을 취급하는 직업인에게도 많이 발생하고, 그 외에도 사카린등의 인공감미료, 아편중독, 진통제 남용, 만성자극 및 염증등이 방광암의 원인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것은 보통 요로상피에서 시작됩니다. 모든 방광암의 90%이상은 이곳에서 기원하는데 새로 진단된 방광암의 대부분은 요로상피와 고유층을 넘지 않고 방광근육층을 침범하지 않은 표재성 방광암입니다.



방광암의 빈도

우리나라 비뇨기계 암 중 가장 많으며 남자는 10만명당 7-8명, 여자는 1-2명의 빈도로 발생하여 여성보다 남성에서의 발생률이 높습니다. 어느 연령층에서도 생길 수 있으나 4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 빈도도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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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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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이란

방광암은 요로상피가 암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조직학적으로는 이행상피암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출처 : 휴메딕



대부분의 암은 기원된 세포나 장가의 이름으로 명명된다. 90%의 방광암은 이행세포암종이다. 방광의 상피에 국한된 암을 표재성 방광암이라고 한다. 치료후 표재성 방광암이 재발되기도 한다. 대부분은 다른 표재성 방광암으로 재발한다. 어떤 경우 방광의 상피를 뚫고 방광의 근육층을 침범하기도 한다. 이런 암을 침습성 방광암이라고 한다. 침습성 방광암은 근육층을 통하여 주변 장기에 침범하기도 한다. 방광암세포는 방광 주위에 있는 임파절에서도 발견된다. 이런 소견은 암세포가 다른 임파절이나 폐와 같은 원격장기에도 전이되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새로운 종양을 이루는 암세포도 역시 방광암세포와 동일하다. 이런 새로운 종양은 방광에서 발견되는 같은 종류의 암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폐암으로 명명하지 않고 전이성 방광암으로 명명한다.

-출처 : 박도윤의 병리학 따라잡기(http://myhome.netsgo.com/pdy220/)
-원전 : 미국 인터넷 사이트인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자료를 번역하여 제공





방광은 골반 내에 있는 장기로서,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이 신우, 요관을 통해 운반된 후에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일종의 주머니의 역할을 합니다. 소변이 쌓여 방광이 늘어나게 되면 요의를 느끼게 되고 배뇨를 하는데, 이 때 근육이 수축하여 방광에서 소변을 완전히 내보내는 역할을 합니다. 방광의 표면은 이행상피라고 불리는 상피로 덮여 있으며 신축성이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방광암은 이 이행상피가 암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데, 조직학적으로는 이행상피암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구 10만명당 매년 약 6-7명이 방광암에 걸립니다. 그다지 많은 암은 아니지만 해마다 약간 증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남녀비를 보면 남성이 여성의 약3배 정도라고 합니다. 대부분은 40세이상에서 발생하지만, 젊은 사람에게서도 발생합니다.

흡연자가 방광암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2-3배라고 합니다. 또 화학약품이나 도료를 취급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의 경우도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광암은 크게 다음의 3가지로 나눠집니다.

마치 꽃양배추나 말미잘처럼 암의 표면이 울퉁불퉁한 모양을 한 암(유두암이라고도 합니다)으로, 방광의 내강을 향해 튀어나와 있습니다. 암의 병소는 방광의 점막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고(표재성암), 전이하거나 침윤하지 않습니다.
앞의 경우와는 달리 암의 표면이 비교적 부드러운 것으로 (비유두암), 혹처럼 불거져나온 것에서 방광점막 아래로 신전하여 점막이 부어 보이는 것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 암은 방광을 관통하여 벽 밖의 조직으로 침윤하기 쉬우며 잘 전이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방광의 표면에는 융기한 병변이 거의 나타나지 않지만, 악성도 높은 암세포가 방광점막벽을 따라 존재하고 있는 상태 (상피내암)입니다. 초기의 암이기는 하지만 치료하지 않은 채 그대로 두면 침윤성 암으로 발전해 나갑니다.
위의 암들은 각각 특성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유형의 암인지에 따라 당연히 치료법이 달라지게 됩니다. 또 방광암은 방광내의 여러 곳에서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데다가, 소변 흐름의 상류인 요관이나 신우에도 같은 병변이 존재하고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원자료 : 일본국립암센터 정보위원회
번역 : 서울대학교 암연구센터 정보위원회
감수 : W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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