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암'에 해당되는 글 34건

  1. 2007.10.19 요루 보장구 제조업체 소개-1.Coloplast사 : 덴마크 1
  2. 2007.10.19 [ 뉴스 ] 흡연자 방광암 2.5배 높아... 1
  3. 2007.10.19 [뉴스] 소변검사로 방광암 조기진단
  4. 2007.10.19 암관련 단체및 커뮤니티 소개 1
  5. 2007.10.19 방광암 치료후의 부작용에 대한 정보 1
  6. 2007.10.19 암의 사전적 정의(모든암의 일반적 정의)
  7. 2007.10.19 방광암을 일으키는 물질들(현재까지 알려진것) 5
  8. 2007.10.19 인공배뇨관FAQ
  9. 2007.10.19 인공배뇨관 관리 방법 1
  10. 2007.10.19 이럴땐 의사에게...

요루 보장구 제조업체 소개-1.Coloplast사 :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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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원/판매처 : 맥진 매드



  Mac Jin Trading Company
7F Soo-Chang Building
329-1 Ahyun-dong Mapo-ku
C.P.O. Box 2400, Seoul

  Telephone: 2312 1364
Telefax: 2313 4167
E-mail: macjin@unitel.co.kr
Website: http://www.macjinmed.com


제품보기
http://www.macjinmed.com/products/coloconv.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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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 흡연자 방광암 2.5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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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 방광암 위험 2.5배 높아  
2001-04-04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방광암 위험이 평균 2.5배 높고 같은 흡연자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의 로널드 로스 박사는 국립암연구소(NCI)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로스앤젤레스지역에 사는 방광암 환자 1천514명과 같은 수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흡연습관을 조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로스 박사는 하루에 담배를 피우는 시간과 양이 많을수록 방광암 위험은 높아졌으며 필터 담배와 타르함량이 적은 담배가 더욱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로스 박사는 또 같은 양의 담배를 피워도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암 위험이 다소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하루 40개비를 40년동안 피운 사람의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암 위험이 2배 더 높았다고 말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전체 조사대상자중 관련된 사람 1천300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를 실시한 결과 방광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릴라민이라는 담배속의 화학물질 대사량이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고 로스 박사는 밝혔다.

로스 박사는 이는 이 화학물질을 활성화시키거나 분해시키는 방법이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러나 그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암학회의 역학자 마이클 선 박사는 전체적으로 남성의 방광암 발생률이 여성보다 4배나 현저히 높기 때문에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여성이 남성보다 방광암 위험이 더 높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논평했다.

그러나 다른 연구보고서들을 보면 여성 흡연자가 남성 흡연자보다 폐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 만큼 방광암도 마찬가지일 수 있다고 로스 박사는 반박했다.

연합뉴스 특파원 (skhan@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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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변검사로 방광암 조기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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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로 방광암 조기진단
2001-03-22

  
소변검사를 통해 DNA나 단백질에 전암(前癌) 변이를 일으킨 세포를 찾아낼 수 있다고 오클라호마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진이 21일 밝혔다.

이 검사는 서양인에게 5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방광암 조기진단에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미 방광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서 종양이 다시 생겨났는지를 찾아내는 검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직 미국에서 방광암 발견 또는 진단 검사방법으로 승인받지 못하고 있다.

보건과학센터의 조지 헴스트리트 3세 박사 연구팀은 방광암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지딘에 노출된 약 1천800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세포 DNA나 단백질의 이상 변화를 관찰했다.

6년간 관찰한 결과, 이들중 비율로 따져 일반 노동자들의 3배에 해당하는 28명이 방광암에 걸렸으며 DNA나 단백질의 특수변화를 나타내는 세포표식 3개중 2개를 검사하는 검사법은 방광암 예측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DNA 배수(培數) 검사로 불리는 한 검사법은 소변속의 세포에 있는 염색체의 비정상 수치를 찾아내는 것이며 두번째 검사법은 방광암과 관련된 단백질을 찾는 것이다. P300항원으로 알려진 이 단백질 검사법은 방광암 예측에 두 번째로 효과적이지만 방광암 발견에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들 검사법을 혼합해 사용할 경우, 중간 위험권 그룹에서 방광암으로 진단받기 33개월전에 이상변화를 찾아낼 수 있으며 고위험권 그룹에서는 15개월전에 이를 발견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주장했다.

DNA 배수현상이나 P300 항원을 가진 노동자가 방광암에 걸린 비율은 그렇지 않은 노동자에 비해 20배나 높았다.

연구팀은 "암 병리학과 현대기술을 결합하면 개개인이 암에 걸릴위험을 매우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 이라면서 "문제는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과 의사들이 할 수 있는 것 간의 간격을 메우는 것" 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엄남석특파원(eomns@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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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련 단체및 커뮤니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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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가 신뢰성 있는지 확인은 아직 못했습니다.
조만간 직접 전화나 메일을 통해 확인하고 이 코멘트를 정리하겠습니다.

1. 대한암환우협회  총재 최환영(대한한의사협회장)
tel: 02) 874-7500.  

2. 대한암협회(사단법인)  회장 김진복
tel: 02)               2263-5118        

3. 백혈병, 소아암 한빛사랑회  
- 신촌세브란스 병원 소속 소아암, 백혈병 환자, 가족모임
tel: 02) 361-5528.
http://www.soam.or.kr/  

4. 백혈병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임-
  새빛누리회 tel: 02) 704-0807
 
5. 백혈병어린이후원회 tel: 02) 766-7671~3
http://childcancer.welfare.net/  

6. 사랑 나눔 백혈병
    운동본부  tel: 063) 467-6541  

7. 삶과 죽음을 생각하는 회
-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호스피스 자원봉 사자를 파견한다. 호스피스 무료봉사를 사정에 따라 하루 2∼3시간씩 해준다. 1년에 3∼4차례 명사들의 인생관과 사생관을 듣는 '죽음학' 학술강연회를 연다. 산하에 자녀를 잃은 어머니들 모임과, 가족과 사 별한 사람들을 위한 콩깍지회 등이 있다.
tel: 02) 736-6288, 1928.

8 손잡고 뛰어보자..팔짝!
(골연부 종양 환자모임)  http://cafe.daum.net/omcfamily
현재회원수 : 53명  

9. 시밀래  (원자력병원 소아암 봉사자 모임, 회원29명)
http://cafe.daum.net/kcchsun/  

10. 암을 이기는 이들의 모임  회장 김상태(서울 자양1동 서울동교회)목사
- 92년2월 위암수술
tel: 02) 563-1657
http://cancer-ok.joongang21.co.kr  

11. 암환우 동우회 동그라미  사랑의 클리닉소속 환자동우회
tel: 02)               516-5418       (길정은)
http://www.lcc.co.kr/club/club.html  

12. 암환자와 환자 가족을
위한 카페 (현재회원: 6명)  http://cafe.daum.net/Knowledge  

13. 암환자가족을 위한
홈페이지  http://user.chollian.net/~sungwk2/  

14. 작은 손, 큰 손  서울대병원에서 소아암 치료를 받고 완치된 이들의 모임 tel: 02(760)2790
http://sonson1004.hihome.com/main/index.htm  

15. 한국백혈병 소아암협회
(사단법인)  회장 권철현
tel: 02)3444-9032
http://www.soaam.or.kr/  

16. 한국암을 이겨내는
사람들의 모임  회장 이정갑 - 방광암 4년째 투병중
tel: 02) 718-8394
http://www.a-m.or.kr  

17. 한국어린이 -
  백혈병어린이 홈페이지  모금운동과 돕기운동을 펼이고 있는 모임
http://www.fortunecity.com/marina/nelson/191/index.html  

18. 한국암환자재활회 -
  암 환자들의 친구  95년 암 환자와 가족들의 아픔을 함께 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
문의 0418-549-3454, 인터넷 한국가상암정보센터
http://www.cancerinfo.or.kr  

19. 한국암환자협회  회장 김영남
매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모임을 주최하고, 월 1회 '암 극복의 길'이라는 뉴스레터를 발간한다. 94년1월 서울대병원 서 폐암 진단을 받은 김영남(철학박사)씨가 회장.
암 환자나 가족들이 정보를 교환할 기회를 제공하며 서로 위로-격려한다.
tel: 02) 375-3484, 489-1239  

20. 한국장루협회  tel: 02)               2269-6689        

http://www.convatec.com
http://www.bmsk.co.kr
http://www.ostomy.or.kr
http://www.kawoc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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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 치료후의 부작용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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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의 부작용
건강한 세포에는 영향없이 암세포만 파괴하는 암치료법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치료 자체는 정상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가하고 부작용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암치료의 부작용은 치료의 범위와 종류에 달려있다.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으며 똑같은 치료방법에서도 횟수에 따라 달라진다. 의사와 간호사들은 치료의 가능한 부작용을 설명하여 줄 것이며 증상이 발현시 적절한 치료를 하여 줄 것이다.

1) 수술
경요도절제술은 부작용이 드물다. 가끔 혈뇨를 보거나 배뇨곤란, 배뇨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근치적 방광절제술후 환자는 수술후 며칠간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그렇지만 되게 통증은 약으로 해결할 수 있다. 의사나 간호사에게 통증완화를 위해 약을 요구할 수 있다. 잠시동안 피곤하거나 전신쇠약감을 느낄 수 있다. 수술후 회복기간은 각 환자마다 다를 수 있다. 부분 방광절제술후에는 전보다 방광에 적은 양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게 된다. 그렇지만 이것은 일시적이다. 어떤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오래지속되기도 한다방광이 제거된다면 소변을 보관하고 수송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게 된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대게 외과의사들은 환자의 소장을 이용하여 소변이 흐르는 새로운 관을 만들어 준다. 요관을 한쪽 끝에 연결하고 다른 쪽 끝은 복강벽으로 연결하여 구멍을 낸다. 이런 새로운 구멍을 소공이라고 한다. 소공에 주머니를 연결하여 소변을 모을 수 있다. 환자들은 이 소공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이 소공을 만드는 수술방법을 요루설치술이라고 한다. 신체내에 소장을 이용하여 새로운 저장용기(배뇨 저장기)를 만드는 새로운 방법도 있다. 이런 저장용기에 소변을 저장한 다음 소공이나 요도로 연결한다. 환자들은 도관을 이용하여 소공이나 요도를 통해 소변을 빼내는 방법을 교육받아야 한다.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받은 여성을 자궁을 제거하게 되므로 더 이상 임신을 할 수 없다. 또한 질의 일부를 제거하므로 성교가 힘들어 질 수 있다. 예전에는 근치적 방광절제술을 받은 모든 남성은 발기부전이 되었다. 그렇지만 수술방법의 발전으로 발기부전의 빈도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낭과 전립선을 제거하게 되므로 정액을 만들 수 없으며 사정도 불가능하게 되며 임신을 시킬 수 없게 된다.

2) 방사선 치료
방사선치료의 경우 부작용은 치료량과 치료하는 신체부위와 관계 있다. 치료기간동안 전신쇠약감을 느끼게 되며 치료의 후반기에 심해진다. 휴식이 중요하지만 의사들은 할 수 있는대로 활동을 하기를 권한다.외부 방사선 치료의 경우 치료부위의 피부의 색이 영구적으로 어두워 질 수 있다. 또한 치료부위의 탈모와 피부의 발적, 건조,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작용은 일시적이며 의사와 상담함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복부의 방사선 치료는 오심, 구토, 설사 및 배뇨이상을 야기한다. 또한 백혈구의 감소를 야기할 수 있다. 의사는 이런 증상이 발생시 식이변화를 주거나 약을 투여하기도 한다. 방광암의 방사선 치료는 성욕에도 영향을 미친다. 여성의 경우 질건조증이 야기되며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이 되기도 한다. 방사선치료의 부작용은 불편하기는 하지만 치료가 가능하다. 대게의 경우 부작용은 일시적이다. 국립 암센터의 소책자중 방사선 치료와 부작용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자가 도움이 될 것이다

3) 화학치료
화학치료의 부작용은 약의 종류, 약의 용량 및 약의 투여방법에 따라 결정되어 진다. 또한 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방광내에 주입하는 항암제는 방광을 자극하여 불쾌감이나 출혈을 야기한다. 어떤 경우에는 피부나 성기 주변에 발진을 야기하기도 한다. 전신적 화학치료는 전신의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에 작용한다. 이런 것에는 혈구세포가 포함되는데 혈구세포의 감염방어능력, 지혈능력, 산소 운반능력이 저하되어 감염이 잘되며 출혈 및 쉽게 멍이 들며, 활력이 저하된다. 모근세포나 소화관을 덮는 상피세포도 역시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이다. 치료의 부작용으로 탈모증이 생기거나 식용감소, 구토, 오심 및 입안 통증을 호소하게된다. 대게 치료후 회복기나 치료가 종료되게 되면 부작용들은 사라지게 된다. 방광암을 치료하는 어떤 항암제는 신장 손상을 야기하므로 치료시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하여야 한다. 또한 어떤 경우에는 손가락의 얼얼한 느낌, 귀에서 소리가 들리거나, 청력소실을 야기하기도 한다. 이런 부작용들은 치료를 중단하여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국립 암센터 소책자중 화학치료와 그 부작용에 관한 책자를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4) 생물학적 치료

BCG 치료는 치료후 수일동안 방광을 자극하게 된다. 배뇨시 통증, 긴급뇨증의 증상이 발생한다. 혈뇨, 미열, 전신 쇠약감, 오심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다른 종류의 생물학적인 치료는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오한, 발열, 근육통, 근육약화, 식욕감소, 오심, 구토, 설사)등이 발생한다. 피부발진이 생기며 쉽게 멍이 든다. 이런 증상이 심할 수도 있지만 치료를 중단하게 되면 사라진다.


-출처 : 박도윤의 병리학 따라잡기(http://myhome.netsgo.com/pdy220/)
-원전 : 미국 인터넷 사이트인 national cancer institute의 자료를 번역하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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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사전적 정의(모든암의 일반적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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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으로는 주위의 정상조직 또는 기관을 침윤하여 파괴시키고 원발병소(原發病巢)로부터 개체의 어느 기관이든 전이하여 새로운 성장 장소를 만들 수 있어 개체의 생명을 빼앗아갈 수 있는 질환군을 총칭한다.

암은 대체로 병리학적으로는 원발병소가 기인되는 조직세포에 따라 상피성(上皮性)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은 암종(癌腫:carcinoma), 비상피성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육종(肉腫:sarcoma)으로 크게 구분한다.

이를 다시 기원 부위에 따라 암종은 편평상피암(扁平上皮癌) ·선암(腺癌) ·기저세포암(基底細胞癌) ·흑색종(黑色腫) 등으로 세분되며, 육종은 섬유종(纖維腫) ·골육종(骨肉腫) ·혈관육종(血管肉腫) ·림프절암 ·백혈병 ·근육종(筋肉腫) 등으로 세분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암의 발생빈도에 대한 정확한 통계가 아직 없으나 전체 사망률의 가장 많은 원인 중의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한편 장기별(臟器別)에 따른 암의 발생빈도는 인종 및 지역적 차이에 따라 발생되는 부위가 다르다. 대개 서양은 폐암 ·대장암 ·유방암 등이 잘 발생하며 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위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이 잘 발생한다.

    1. 원인
 

암의 발생원인은 아직도 규명되지 않고 있으나 내적 요인인 유전적 요소와 외적 요인인 암발생 유발요소로 작용되는 발암 화학물질, 방사선 ·자외선 ·우주선, 계속적인 염증과 손상, 암유발 바이러스(oncogenic virus) 감염의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내적 요인인 유전적 요소에 대해서는 동물실험상 많은 입증이 있으나 인간의 암에 대한 작용 여부는 망막아세포종(網膜芽細胞腫)이나 가족적 대장 이종증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며, 오히려 외적 요인인 환경적 요소와 구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사람에게서 발암물질로 증명되었거나 강하게 의심이 되는 것으로는 무엇보다도 담배가 폐암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대두하고 있는 것을 비롯하여 벤젠 등의 여러 가지 방향성 탄수화물, 아질산염 아민(위암의 원인과 관계가 있다)을 포함한 방향성 아민,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되는 알킬화제(alkylating agents) 및 염화비닐물질과 과량의 호르몬제 등을 들 수 있고, 방사선과 방사성 물질 및 자외선(피부암) 등이 입증되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으로는 인후암의 엡슈타인-바르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림프절종의 버켓바이러스(Burcket virus), 간암의 헤파티티스 B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virus) 등이 지적되고 있다.

이 밖에도 여러 가지 면역억제제 및 스키스토소미아시스(schistosomiasis:住血吸蟲病) 등의 기생충도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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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생물학적 특성
 

암의 원인이야 어떻든 암세포는 단일 정상세포 또는 세포군이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정상세포의 성질을 떠나 마음대로 자라고 퍼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론적으로는, 단일세포에서 발육하여 1 m3(106~8 세포수)까지는 조직액으로부터 영양공급과 산소공급으로 생존할 수 있으나, 이 이상 커지려면 혈관 및 림프관 생성이 불가피하며 이때부터는 구역림프절이나 전신으로 전이를 일으켜 새로운 거점을 만들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렇게 적은 암세포군은 우리 몸의 면역반응에 의해서 소멸될 수도 있다(immune surveilance). 진행된 암의 생물학적 특성으로는 국소장기에 대한 침윤성 발육과 멀리 떨어진 장기로 전이되어 이소적 발육(異所的發育:轉移)의 2대 특징을 가진다.

침윤성 발육은 암세포가 주위의 건강한 조직이나 기관을 파괴하면서 발육하는 성질로서 원발병소를 근거로 사방으로 발육하여 연부조직 및 심부의 경골조직과 주위의 중요장기에 직접 파급하여 이들을 파괴하면서 증식한다. 예를 들어 위암은 점막고유층에서 시작하여 근육층을 지나 장막을 뚫고 자라며 인접된 간 ·이자 ·대장 등으로 침윤하며 계속 자랄 수 있는 성상(性狀)이다.

전이는 원발병소와 연속성이 없이 암세포가 원발병소 또는 새로운 전이병소로부터 유리되어 혈행(血行) ·림프행 또는 대망(大網) 등 장막(漿膜)의 역할로 림프절 ·폐 ·간 등 원격장기에 도달하여 원발병소와 떨어진 새로운 장소에서 그 장기를 파괴하며 발육하는 성상을 말한다.

이러한 원격전이가 일어나기 전에 원발병소의 조기암(早期癌)에 대해서는 수술이나 방사선요법 등, 국소치료로 암을 완치시킬 수 있으나 일단 원격전이를 일으켜 전신질환이 되면 국소치료로 암의 완치는 불가능해지고, 아직은 몇 가지 암을 제외하고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지만 전신적인 항암화학요법이나 면역요법 등에 기대할 수밖에 없다.

림프행성 전이는 암이 원발장소에 인접한 림프관을 통하여 구역림프절에 전이할 수 있다. 두경부(頭頸部)의 편평상피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 ·대장암 등 많은 고형종(固型腫)에서 이런 림프행성 전이를 잘 일으키므로 이런 경우 원발병소와 함께 구역림프절을 한덩어리로 도려내는 근치적출수술이 가능하며, 구역림프절까지의 전이에서만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등의 국소치료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림프행성 전이를 잘 일으키는 암도 혈행성 전이를 동시에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이 진행된 암의 국소치료에 한계점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혈행성 전이는 암세포가 원발병소나 구역림프절의 전이장소에서 유리되어 혈관계를 통해 전신의 어디에나 퍼져서 새로운 암 병소를 만들 수 있는 가장 많은 전이방법으로서, 이것 때문에 진행성 암의 경우 국소질환을 떠나 전신질환으로 간주되며 국소치료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대개 육종은 림프행성 전이보다 혈행성 전이를 원칙으로 하고, 고형암의 경우 림프행성 전이가 선행되고 이와 동시에 또는 이후에 혈행성 전이를 일으킨다고 생각된다. 소화기 계통의 암은 문맥(門脈)을 통하여 간으로의 전이가, 기타 신체 각부의 암은 전신정맥을 통하여 폐전이가 잘 일어나게 된다. 유방암 ·전립선암 ·신장암 ·갑상선암 등은 뼈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고 각종 암세포에 따라 잘 일어나는 전이장기에는 다소의 친화성에 대한 차이점이 있다.

파종(播腫)은 복강내 또는 흉강내 장기의 암의 일부는 특수한 전이형식으로 장막의 운동에 따라 원발병소로부터 전체 복강 또는 흉강 내로 퍼지거나 위암 ·장암 등의 경우 망막 및 장간막의 운동으로 더글러스와(窩) 및 난소에 퍼질 수 있는 방법이다. 심하면 복수(腹水) 및 흉수와 장폐색 증세를 일으키고 암성 복막염 또는 흉막염 등을 유발하게 된다. 이처럼 암의 침윤성 발육과 전이는 그 암의 원발병소에 따른 장기별 차이도 있고, 암의 악성도 및 분화도(分化度)에 따른 차이와 개체의 면역능력을 포함한 저항능력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드물게는 원발병소가 조기암인 데도 불구하고 전신에 퍼질 수 있고, 국소에 많이 진행된 경우에도 아직 전신에 퍼지지 않은 경우도 있다. 그러므로 개개별 상태는 여러 가지 정확한 검사 없이 예측하기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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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병리적 소견
 

육안으로는 암종의 모양은 다양하여 일일이 기술하기는 어렵다. 종류(腫瘤)를 형성하는 것으로는 결절상 ·용상(茸狀) ·화야채상(花野菜狀:cauliflower) ·접시 모양의 돌출로 나타나며, 주위조직을 파괴하여 헐고 들어가는 궤양상(潰瘍狀)으로 구별할 수 있다. 이러한 암은 주위조직에 침윤 발육함으로써 주위조직과 경계가 선명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다. 현미경적 소견으로는 정상세포보다 미분화된 세포로 구성되어 미분화의 정도도 다양하며 한 종양에서도 여러 모양을 나타내고 세포분열이 왕성하며 암세포가 기질(基質) ·혈관 ·결합조직 등에 침윤하여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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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증세
 

암의 증세는 조기에는 별로 특별한 증세가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되어야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므로 조기발견이 어렵다. 암의 위험신호로 일반 성인이 유의해야 할 점은 쉽게 피로가 오고 안색이 나빠지는 경우(대부분 암의 공통증세), 이유 없는 식욕감퇴 및 소화불량(위암), 음식물을 지속적으로 삼키기가 어려워지는 경우(식도암 ·胃噴門部癌), 대변습관이 변화하여 설사와 변비가 교차하는 경우(대장암), 지속적인 기침과 이유 없는 혈담이 나오는 경우(폐암), 성대의 변성과 목이 쉬는 경우(후두암), 구강(口腔)이나 피부에 낫지 않는 궤양이 있을 경우(구강암 ·피부암), 배뇨곤란이나 혈뇨(신장암 ·방광암 ·전립선암), 질(膣)의 부정출혈 및 나쁜 분비물(자궁경부암), 유방에 무통성인 응어리 및 유두출혈(유방암), 보통사마귀나 검은사마귀가 커지거나 색깔의 변조가 확실한 경우(기저세포암 ·흑색종) 등으로, 이러한 때는 반드시 암성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이런 위험신호가 있는 사람은 물론이고 정상인의 경우도 그 부위에 호발하는 암에 대해서는 연 1회 정도 의사의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절대 필요하다. 진행된 암의 경우에도 증세의 종류 및 경로는 다양하다. 일반적인 증세로는 종괴가 자라게 되면 육안으로 보이거나 만져지며 이런 종류가 내장을 막거나, 누르면 그 압박증세로 부위에 따라 장폐색, 요로폐색, 혈관계 폐색, 기관폐색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또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쉽게 괴사(壞死)하고 부서지므로 궤양을 형성하거나 급 ·만성출혈을 보이게 된다. 유방암의 유두출혈, 소화기암의 토혈 및 하혈, 자궁암의 질(膣) 하혈, 간암의 복강내 대량출혈 등은 그 대표적인 예이다. 대부분의 암 초기에는 통증이 없으나, 진행되면 정도는 다르지만 동통(疼痛)을 수반하며 말기에는 심한 동통이 있다.

암의 말기에는 체중의 심한 감소, 피하지방의 소실, 복수 등 영양상태의 극심한 악화와 악액질(惡液質:cachexia)의 상태에 도달하게 된다. 원발병소 및 전이암의 부위에 따라 심부전 ·폐부전 ·간부전 ·요부전 ·뇌부전 및 심한 빈혈 등을 보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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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진단
 

병력(病歷)과 이학적(理學的) 검사로 의진(疑診)을 하게 되며, 널리 사용되는 특수검사방법은 다음과 같다.

X선검사는 폐암이나 골수종은 단순촬영 및 단층촬영 등으로 음영(陰影)을 얻는 경우가 많으며 내장암은 조영제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음영을 관찰함으로써 진단의 실마리를 잡게 된다. 특히 위암 및 대장암 등에서는 이중조영법으로 점막의 상태를 점검하여 조기위암이나 대장암 등의 미세한 병변까지도 구별해 냄으로써 조기발견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내시경검사로 경식(硬式) 내시경은 오래 전부터 내장검사에 사용되어 왔으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가 한정되어 진단에 큰 도움을 못주었다. 그리하여 현재는 S결장경(鏡)만이 이용되고 있다. 마음대로 구부러질 수 있는 연식(軟式) 내시경(flexible fiberscope)의 발달은 각종 내장암에 대한 진단, 특히 조기진단에 큰 몫을 담당하게 되었다. 내시경을 통한 생검(生檢)도 가능하여 확진에도 좋은 단서를 제공하며 일반적인 병원검사 외에도 집단검진에 사용할 수 있어서 위암 등에서는 더욱 유용하게 사용된다. 현재 임상에서 널리 사용되는 것으로 위내시경(flexible gastrofiberscope), 대장내시경(flexible colonofiberscope), 직장 및 S결장 내시경(sigmoidoscope) 등이 있고, 이 밖에도 복강경(peritoneoscope), 종격동(縱隔洞) 내시경(mediastino scope), 기관지경(bronchoscope) 등이 사용되고 있다.

세포진단으로 G.N.파파니콜로가 자궁 분비물의 도말표본(塗沫標本)에서 악성종양 세포의 특징을 찾아낸 이래로 자궁경부암의 집단검진과 진단 및 특히 조기진단에 획기적인 진보를 가져왔다. 현재 자궁암 이외에도 위 ·폐 ·전립선 ·유방 ·요로 ·췌장 등의 분비물에 이용되고 있으며 갑상선 ·유방 등의 천자(穿刺)에 의한 세포진단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

암의 확진은 생검(biopsy)을 통해 얻은 조직편의 병리조직학적인 현미경검사로 이루어진다. 이런 조직편은 내시경을 통한 방법, 유방 ·질 등 수술조작을 하며 얻는 방법이 있다.

이상 기술한 X선 ·내시경 ·세포진단 ·생검 등의 4대 방법이 진단에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이 밖에 췌장암 ·간암 ·갑상선암 등 진단이 어려운 부위에는 초음파촬영, 동위원소 주사(走査)에 의한 스캔(scan), 컴퓨터단층촬영 등이 임상에 응용되고 있고, 이런 방법들을 병합 이용함으로써 조기진단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암의 약 90 % 이상에서 확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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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안전수칙
 

40세 이상, 특히 이유없는 소화불량과 피로가 쉽게 오는 사람은 연1회 정밀한 정규검진을 받는다(위암). 40세 이상은 연1회 정규검진(대장 ·직장암). 특히 금연(폐암). 유방암은 월 1~2회 자가검진 및 연1회 정규검진. 자궁경부암은 연1회 세포진단. ⑥ 피부암지나친 태양광선 피폭(被曝)은 피할 것. ⑦ 간암:간염의 예방과 급성기의 완전한 치료를 받는다. 근본적으로 모든 성인은 정규검진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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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치료
 

암은 일반 상식론적인 불치의 병으로 단정할 만큼 절망적인 것은 아니며 조기진단과 함께 적극적인 치료에 임하면 완치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완치의 지름길이며, 진행된 암에서도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방법들을 동원한다면 완치 내지 생명의 연장과 괴로운 증세의 호전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새로이 인식하여야 한다.

암의 치료는 수술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 등의 3대 치료법이 널리 사용되며 병용되는데, 수술 및 방사선요법은 주로 국소 치료방법이며, 항암화학요법은 전신 치료 방법이다. 이 밖에도 몇 가지 종양에 따라서는 면역요법 ·고열요법 및 영양요법 등을 행하고 있다.

암 수술은 근치적출수술(根治摘出手術)과 고식적 수술(姑息的手術)이 있다. 근치수술은 암이 국소에 국한되어 있거나 구역림프절에 제한되어 있을 때 원발병소와 함께 구역림프절을 한덩어리로 하여 완전 제거하는 수술방법인데 현재로서는 가장 좋은 치료법의 하나이다. 위암의 약 60 %, 대장 ·직장암의 약 80 %, 유방암의 약 80 % 등이 근치수술이 가능하며, 간암 ·폐암 ·췌장암 등은 10 % 미만에서만 가능하다.

고식적인 수술은 암의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것은 아니나 장폐색 ·출혈 ·통증 등의 고통스런 증세를 경감시켜서 약간의 생명연장과 사는 동안 질적으로 편안하게 하기 위한 방법이다.

방사선요법은 수술과 같이 국소치료를 주목적으로 하는 비수술적 방법인데 암의 종류에 따라 방사선치료에 잘 듣는 종류와 저항이 있는 종류가 있다. 지금은 방사선 기계가 대형으로 발전하여 좋은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지만, 방사선에 예민한 암종으로 호지킨병을 포함한 림프절종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피부암 등의 편평상피암 및 일부 소아의 악성종양 등이 있으며, 직장암이나 폐암 등에도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아주 초기의 유방암의 경우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항암화학요법은 주로 전신치료 방법으로서 최근 들어 많은 항암제가 개발되고 있으며 많은 경우에 국소치료인 수술이나 방사선으로 불충분하여 원격부위에 재발 또는 전이암으로 사망하게 되는 데 대한 근본대책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론적인 측면보다는 실제 여러 가지 항암제는 독성이 강하며 경우에 따라 발암제로도 적용할 수 있고 각종 암에 따른 각 항암제의 효력도 다양하므로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사용하여야 한다.

백혈병 ·림프절종 ·호지킨병 및 소아의 빌름스 종양 등은 이런 항암제의 복합요법으로 완치가 가능해졌으며 골수육종 및 연체조직의 육종에도 효과가 큰 것으로 증명되었다. 항암화학요법은 수술이나 방사선요법으로 근치된 국소 및 구역암의 경우 전신에 퍼졌을지도 모르는 전이암에 대해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과, 이미 전이가 뚜렷하여 국소치료만으로는 불가능한 경우에 사용되는 치료 목적의 항암화학요법으로 대별된다. 유방암 ·위암 ·골수육종 및 연체조직육종 등에서는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이 각광받고 있으나 대장암을 비롯한 각종 암에서는 아직까지 약제로는 그 효과가 기대치 이하라 각종 보고마다 서로 엇갈리고 있다.

이처럼 대부분의 고형종은 조기발견 ·조기치료에 따른 국소치료가 아직까지는 암 정복의 주축이 되며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함으로써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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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한의학
 

한의학에서 암은 《황제내경(黃帝內經)》 소문(素問)에 처음 수록된 적취(積聚)를 시초로 궐산(厥疝) ·산비(疝痺) ·식적(食積) ·식분(息賁) ·장담(腸覃) ·석가(石假) ·징가(碑絨) ·식얼(食饑) ·영류(瓔瘤) ·완저(緩疽) ·석저(石疽) ·징적(碑積) ·가취(絨聚) ·얼격(饑膈) ·반위(反胃) ·설균(舌菌) ·육종(肉腫) ·혈종(血腫) ·적(積) ·종류(腫瘤) ·무명종독(無名腫毒) ·유암(乳巖) 등의 다양한 병증으로 표현되어 있다.

종양의 형성은 주로 인체의 정기가 부족한 상태에서 과도한 정신적 자극(즉, 喜 ·怒 ·憂 ·思 ·悲 ·恐 ·驚 등의 七情의 과도)이 있거나, 외사(外邪)가 정체하여 기체혈어(氣滯血瘀)하고 담음독취(痰飮獨聚)하므로 서로 엉겨서 맺히고 얽혀서 마침내 종괴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한 치법은 청열해독(淸熱解毒) ·화담연견(化痰軟堅) ·활혈거어(活血祛瘀) ·행기산결(行氣散結) ·이독제독(以毒制毒) 등의 거사법(祛邪法)과 건비익기(健脾益氣) ·건비보신(健脾補腎) ·익기보혈(益氣補血) ·자음온양(滋陰溫陽) 등의 부정법(扶正法)으로 대별된다.

초기에는 질병을 직접 공격하는 공법(攻法)을 위주로 하고, 중기에는 공법과 보법을 겸하여 시행하고, 말기에는 부정(扶正 :정기를 돕는 것)하는 법을 위주로 치료하는 것이 일반적인 규율이나, 최근에는 대개 공법과 보법을 겸하여 치료하는 경향이 있다.

치료약물에는 당삼(黨蔘) ·백출(白朮), 복령(茯주) ·황기(黃쉘) ·목단피(牧丹皮) ·사삼(沙蔘) ·단삼(丹蔘) ·삼릉(三稜) ·봉출(蓬朮) ·진피(陣皮) 등 건비(健脾) ·익기(益氣) ·이기(利氣)시키는 약물이 많이 사용되고, 항암 목적으로 백화사설초(白花蛇舌草) ·하고초(夏枯草) ·반지련(半枝蓮) ·혈견수(血見愁) ·별갑(鱉甲) 등이 쓰이는데, 특히 당삼 ·사삼 ·단삼 ·인삼 ·원삼(元蔘) ·현삼(玄蔘) 등의 삼(蔘) 종류가 많이 사용되고 있다. 공보겸시(攻補兼施)의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에 소적백출산(消積白朮散)이 있다.
 

출처 : 두산대백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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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암을 일으키는 물질들(현재까지 알려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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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향족 아민류 및 관련 니트로 화합물:대표적인 것으로 4-아미노비페닐, 2-나프틸아민, 벤지딘 등이 있으며, 인체의 방광암 발생원인물질로서 주로 색소와 염료 등에 존재하며, 실험동물에 투여하면 방광암과 간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N-니트로소 화합물:이 계열의 발암물질이 주목되고 있는 이유는 N-니트로소 화합물의 전구체(前驅體)가 아질산염과 각종 2급 아민류에 있고, 이들이 생활환경에 다수 존재하며, 위장 내에서 이들 물질이 반응을 일으켜 N-니트로소 화합물을 생성하고, 또한 대다수의 화합물이 여러 종족의 실험동물에서 발암성 관찰이 쉬우며 발암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인간의 암 관찰에서 이정표(里程標)가 되고 있다는 데 있다. 종류로는 DMN(N-nitrosodimethylamine:간암), DBN(N-nitroso-di-n-butylamine:방광암), NMU(nitrosomethylurea:림프종 ·폐암), ENU(nitrosoethylurea:신장암 ·신경종양), NBU(nitrosobutylurea:백혈병), MNNG(N-methyl-N'-intro-N-nitrosoguanidine:위암) 등이 있다.

3. 천연산물:식품의 곰팡이 오염으로 발생하는 아플라톡신류와, 이 밖에 악티노마이신 ·도노마이신 등 항생물질, 시카린 ·타닌산 ·고사리 등이 있다. 아플라톡신은 간암 원인물질이며, 곰팡이의 대사산물(代謝産物)로 때로는 메주와 된장 속에서 검출된 바 있고, 고사리는 가축에서 방광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나프틸 아민 :분자식 C10H7N2H. α-나프틸아민(1-나프틸아민)과 β-나프틸아민(2-나프틸아민)의 두 이성질체가 있다. 모두 아조염료의 중간체로서 중요하다. α-나프틸아민은 승화성(昇華性)을 지닌 침상(針狀)결정으로 녹는점 50 ℃, 끓는점 310 ℃이다. 1-니트로나프탈렌을 철과 소량의 염산을 써서 환원시켜 얻는다. 악취가 나며, 물에는 잘 녹지 않으나, 에탄올 ·에테르 등에는 녹는다. 아질산에 대한 발색시약으로 쓰인다.β-나프틸아민은 엽상(葉狀)결정으로서 녹는점 113 ℃, 끓는점 240 ℃이다. 암모니아와 아황산암모늄에 β-나프톨을 첨가한 다음 100 ℃로 가열하여 얻는다. 찬물에는 잘 녹지 않으나, 가열하면 물에 녹는다. 이들은 모두 방광암(膀胱癌)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다. 특히 β-나프틸아민은 발암성이 강한 물질이다

5. 벤젠 :벤젠의만성중독의 경우는 직업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벤졸중독이라고도 한다. 벤젠은 고무 ·합성수지 ·염료 등의 유기용매(有機溶媒)로서 다량으로 쓰이고 8시간 노동하는 직장에 있어서의 벤젠가스 농도의 허용한도는 25 ppm이다.

벤젠은 피부로도 흡수되지만, 주로 벤젠가스의 흡입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노동재해(勞動災害)로 볼 수 있는 급성중독은 이 가스를 한번에 다량흡입해서 생기는 결과로서 두통 ·현기증 ·호흡곤란 ·치아노제, 그 밖에 체온과 혈압이 하강하고 중증인 경우에는 경련 ·혼수상태가 일어나며 때로는 사망하기도 한다.

만성중독은 급성중독을 되풀이하거나 소량의 가스를 지속적으로 흡입함으로써 일어나며, 체중감소 ·식약감 ·황달 ·빈혈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血小板減少) 등의 조혈장기(造血臟器) 장애와 점막피부의 출혈증세가 특징이다. 또한. 방광암 발생률도 높다.

급성중독증에 대한 치료는 산소흡입, 강심제를 투여하며, 만성중독증에 대한 치료는 가스 접촉을 피하고 골수기능의 회복을 도모한다.


6.벤지딘 :파라아미노디페닐이라고도 한다. 화학식 H2NC6H4·C6H4NH2. 분자량 184, 녹는점 125℃ 안정형은 128℃이다. 알코올에는 녹고, 찬물에는 거의 녹지 않는다. 순수한 것은 무색 결정이며, 방치하면 암흑색으로 착색된다. 약한 염기이며, 황산과 작용하여 염을 만든다. 니트로벤젠·아조벤젠 등을 환원시켜, 히드라조벤젠을 거쳐 벤지딘 자리옮김에 의하여 얻는다. 콩고레드 등 직접염료의 합성 중간물로 사용되며, 또 무기이온의 검출, 혈액의 검출반응 등에 사용된다.

벤지딘은 직업성 방광암의 발암물질(發癌物質)이며, 증기흡입, 피부로부터의 흡수에 의하여도 장애가 일어나는 예가 많고, 혈액독으로서도 작용한다. 1970년대에 들어와 각국에서는 벤지딘의 제조를 중지하였다.

7.기타 :β-나프티라민 ·벤티겐 ·4-아미노디페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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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배뇨관F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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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광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주의할 사항은?

충분한 수분(적어도 1.9L 이상, 약 8컵)을 섭취하여 소변이 농축되지 않도록 하며, 소변을 산성으로 유지하기 위해 산성 과일쥬스 등을 마신다.
 
피부를 보호하고 감염을 막기위해 하루 두번씩 물과 비누로 도뇨관 주위를 닦는다. 배변 후에는 언제든지 항문 주위를 닦고 말린다.
 
하루 한번 배출 튜브와 주머니를 비누와 물로 닦고 1:7로 희석한 식초 용액으로 헹군다.
 
다리 부착용 주머니는 3~4시간 마다 비우고 침상가 배출 주머니는 적어도 8시간 마다 비운다.
 
도뇨관을 잡아당겨서 연결관이 분리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2. 방광 감염을 의심할 수 있는 징후에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37.7도 이상의 발열
 
혼탁한 소변, 소변 흐름의 감소, 혈뇨
 
도뇨관 둘레의 분비물
 
방광 주위의 통증, 복부 팽만감
3. 도뇨관 삽입 부위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입니까?

도뇨관 주위를 하루 두번 비누와 물로 닦는다.
 
배변 후에는 항문 주위를 잘 닦고 도뇨관 삽입 부위가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도뇨관 삽입 부위의 피부에 발적, 압통, 부종 등의 자극의 징후가 있는지 피부 둘레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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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배뇨관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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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불분명

막힌 유치도뇨관 관리

가정에서 유치도뇨관 다루는 것을 배우기 위해서 시간과 실습이 필요하며 아무리 주의를 한다 해도 도뇨관은 막힐 수 있다.

도뇨관이 막혔는지 알아내는 방법
많은 양의 음료를 마셨는데도 2시간 동안 소변이 배출되지 않는다면 막힌 것을 의심해야 한다. 다른 징후는 젖은 속옷에서 소변 냄새가 나는 것, 하복부의 압박감, 긴박뇨 등이 있다.

도뇨관을 뚫는 방법
먼저 구부러진 도뇨관 튜브를 곧게 편다.
다음에는 자세를 바꾸어 본다(도뇨관이 방광벽에 붙어 있게 되면 배출이 안될 수 있기 때문에).
배출 주머니를 낮추어 본다(방광 높이보다 배출 주머니가 위쪽에 있으면 배출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도뇨관을 세척해 본다.

막힌 도뇨관의 세척

세척용액, 세척용액이 든 소독된 용기, 배출용기, 주사기, 두개의 알코올 솜, 장갑, 플라스틱 주머니, 거즈를 준비한다.
아프거나 감염이 있는 경우에는 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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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부 밑에 플라스틱 주머니를 깔고 타월을 덮는다. 유치도뇨관을 노출시키고 거즈를 펴 놓고 거즈에 닿지 않게 타월 위에 도뇨관을 놓는다. 수집 용기 속으로 세척용액을 따른다. 고무구 주사기에 30~50ml의 용액을 흡인한다. 알코올 솜 겉껍질을 열어 놓고 장갑을 낀다. 세균의 확산을 피하기 위해 깨끗한 도구 이외에 다른 것에 장갑이 닿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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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솜 포장에서 알코올 솜을 빼낸다. 이것을 사용하여 배출관에 도뇨관이 연결된 부위를 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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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뇨관과 배출관을 비틀어서 주의 깊게 분리시킨다. 유치도뇨관이 당기지 않는지 확인하고 한 손으로는 배출관이 깨끗하게 유지되도록 거즈 위에 배출관 끝을 놓는다. 그리고 다른 손으로는 유치도뇨관을 잡고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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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도뇨관 속으로 고무구 주사기의 끝을 삽입한다. 그리고 나서 부드럽게 천천히 도뇨관속으로 용액을 짜서 넣는다. (고무구 주사기를 짤 때 너무 압력을 심하게 주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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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를 제거하고 배출 용기 속으로 용액이 흐르도록 한다. 이때 도뇨관 끝이 배출용기에 닿지 않도록 한다. 또한 용기 속으로 배출된 후에 용액이 다시 흡입되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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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용액이 배출된 후 사용하지 않았던 알코올 솜으로 도뇨관 끝을 닦는다. 알코올이 증발되도록  몇 초간 기다렸다가 도뇨관과 배출관을 다시 연결한다.

재사용을 위해 뜨거운 물에 용기와 고무구 주사기를 철저히 닦는다. 기억할 것은 세척 용기는 용액을 모으는데만 사용한다. 절대로 소변을 모으는데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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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의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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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의 합병증은 요루 주위의 피부 손상외에도 요루 주위의 감염, 탈장, 함몰, 출혈 및 장탈출, 협착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질병 자체보다 더 큰
고통을 주기도 하므로 사전 예방을 위한 조기 발견과 간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탈장은 나이든 사람, 약한 복부근육, 복압 상승 등의 원인으로 가끔 요루 주위가 볼록해지는 것을 말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압 상승을 피해야 함으로 배변시 습관적으로 배에 힘을 주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탈장이 생겼을 경우에는
탈장 복대를 착용하고 전문의와 상의합니다.

감염 증상으로 소변에서 악취가 나며 탁하고 전신적으로 열이 나면서 요루 주위나 옆구리가 아플 때는 염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함몰은 요루가 주위 피부보다 낮은 것을 말하며 소변이 요루 주위로 새어 나오게 되어 피부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함몰 시에는 함몰용 피부보호판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복부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체중 조절에
유의합니다.

장점막에는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간호시 요루의 가벼운 출혈은 정상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출혈은 그 원인을 확인하여 치료를 해야 합니다.


※ 이런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을 방문해야 합니다.※

▨ 복통이나 구토가 2~3시간 지속되는 경우
▨ 요루에서 지속적으로 과다한 출혈이 되는 경우
    (가벼운 출혈은 있을 수 있으므로 거즈나 휴지로 살짝 압박을 가하거나
    피부보호 파우더를 뿌린다. )
▨ 요루의 누공이나 피부 인접 부위에서 계속적으로 출혈이 되는 경우
▨ 심한 피부 자극이나 심한 궤양이 있는 경우
▨ 요루 및 누공의 크기와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화하거나, 요루색깔보라색이나
    청색으로 변한 경우
▨ 요루주위 피부의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










요루 합병증은 질병 자체 보다 더 큰 고통을 주기도 합니다. 요루주위 피부손상·협착·함 몰·출혈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런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주의하는 것이 무엇 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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